[뉴스룸] 암 환자, 5년 사이 크게 증가

    작성 : 2015-03-23 20:50:50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 암 환자 발생률이 최근 5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는 유방암, 전남은 갑상선암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강동일기자가 디지털 뉴스룸에서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립암센터의 인구 10만 명 당 새로운 암 환자 발생률을 살펴봤습니다.



    광주는 지난 2007년 313명에서 2010년 384명, 2012년엔 417명으로 5년 새 33.4%가 늘었습니다





    전남의 경우 도 2007년 468명에서 2010년 537명, 2012년엔 584명으로 24.8%가 증가했습니다.





    6대 암의 새로운 암 환자 발생 증가율을 살펴 보면, 광주는 유방암 환자가 5년 전보다 가장 높은 67% 늘었고, 그 다음으로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순이었습니다.





    전남은 갑상선암 환자가 50%에 육박할 정도로

    가장 많이 늘었고, 유방암도 48.5%, 대장암, 위암, 폐암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암 발생률이 줄어든 경우도 있는데요. 간암의 경우는 광주에서 3.3% 감소했고 전남은 4.8%로

    최소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광주*전남에서 발생률이 아닌 암 환자 발생수를

    살펴보면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순으로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