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민선 6기 전라남도가 돌아오는 전남을 외치고 있지만 실상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1인당 소득은 전국에서 가장 낮고 청년실업률은 가장 높습니다.
살 길이 막막한 전남의 현실을 백지훈 기자가 디지털 뉴스룸에서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CG1)
지난해말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소득을 보면
전남은 1인당 개인소득이 천353만 원으로 전국 최하위였습니다.
1위인 울산과 비교해 무려 563만 원이나 적습니다.
광주는 천515만 원으로 전국 광역 시도 중
중간입니다.
CG2)
가장 심각한 문제는 경제성장률입니다.
16개 시도 중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은 충북이 7.4%였는데 최하위인 것도 모자라 -1.6%였습니다. 조선과 철강, 석유정제 등 주력산업들이 모두 부진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실업률도 최악입니다
CG3)
지난해 2/4분기 전남의 청년 실업률은 13.4%로 실업률이 가장 놓은 인천과 비슷했습니다.
광주는 8.7%로 전국 평균 청년실업률 9.4%보다 낮았습니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전남의 농촌 살림은 어떨까요?
CG5)
전남지역 농가의 지난해 평균 부채는 2천657만 원으로 9개 농도 중 중간정돕니다.
CG6)
하지만 부채와 자본을 합친 농가 자산을 보면 2억4천2백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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