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헬기 추락사고를 계기로 의료사각지대인 전남 도서지역의 열악한 의료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또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의 경우 거주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27개 섬에 공중보건의 97명이 배치돼 있을뿐 69개 섬에는 공중보건의 없이 간호사만
근무하고 있고 공중보건의나 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전혀 배치되지 않은 섬은 11개 시군 160곳에 이릅니다.
특히, 섬 지역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무조건 육지로 옮겨야 하는데 밤이나 기상 여건 이 좋지 않을 경우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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