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가 대림참사 2주기를 맞아 여수산단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 등 11개 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 여수국가산단특별법 제정운동본부는 대림 참사 2주기를 맞아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림참사는 노동현장의 안전보다는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자본의 탐욕이 빚어낸 사고라면서 산단의 안전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여수산단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3년 3월 14일 여수산단 내 대림산업 공장에서는 사일로탱크가 폭발하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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