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야,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 합의..통과되나?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 주체 등의 내용을 담은 아시아문화전당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가 임박했습니다.







여야가 정부의 재정지원 방안과 국가소속 기관으로 두는 기간에 대해 사실상 합의함에 따라



내일 상임위에서 단일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여야 원내대표단이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 등



쟁점 법안 논의를 위해 열린 주례회동에서 아문법의 일부 문구를 수정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우윤근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정부의 의견을 들어서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이 가능하면 2월 임시국회 내달 3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여야는 재정지원 부분에 있어 정부가 지원을 해야한다를 지원을 한다로 바꾸는데 합의했습니다.







지원을 한다가 강행규정이기 때문에 야당의 입장이 관철됐다는 분석입니다.







전당을 국가소속으로 두는 기간은 일단 5년으로 하되, 법인화로 위탁하기 전 여야가 반드시 논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내일 오후 한 차례 더 만나 최종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야는 최종 합의에 이르면 교문위 전체회의를 열어 아문법 안건 하나만이라도 상정해 통과시킨 뒤 내달 3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정부 역시 여야가 합의하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함에 따라, 여야 간의 최종 조율 결과가 2월 임시국회 처리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