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백 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와 축제 콘텐츠 개발과 육성에 집중
지원될 것으로 보여, 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지역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CG1> 창조경제의 핵심이자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콘텐츠산업’의 비중에서 수도권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백억 원의 예산이 지역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투입됩니다.
CG2>
나주를 둥지를 튼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과 우수지역 콘텐츠를 발굴 소개하는 2015년 콘텐츠 페어를 개최하는 등 올해 지역과 관련된 문화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송성각 / 한국콘텐츠진흥원장
- "올해 약 100억 원의 신규 예산으로 광주전남을 비롯한 지역 콘텐츠산업을 적극 지원해 콘텐츠산업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
진흥원은 특히, 한류와 지구촌화에 목표를 두고
광주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대규모 축제콘텐츠 육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흥원이 지역콘텐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지역 업계는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김형주 / 마로스튜디오 이사
- "이런 (지원)정책이 사실 세워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기적 사업으로 끝나지 말고, 장기적인 정책사업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관에서 노력을 해주면..."
광주전남 시도는 진흥원 그리고 9월 개관하는 문화전당과 협력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지역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용관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문화전당이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데 콘텐츠진흥원과 CGI센터가 노력하고, 광주 콘텐츠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한국의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지상파 시장은 물론 중국안방까지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광주 콘텐츠산업.
맞춤형 지역 콘텐츠 육성계획으로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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