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앞으로 4년 간 2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든나는 내용인데요..
우수한 일자리와 인력 정보를 충분히 알려 서로 맞춰 나간다는 건데, 청년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의 눈높이 차이를 어떻게 해소할 지가 최대 과젭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한 일자리 창출 계획이 이낙연 지사 취임 반 년 만에 나왔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관련한 기업 7백 개
유치와 자동차 튜닝밸리 조성 등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만 3천 4백 개 일자리를 만듭니다
청년 창업과 사회경제적 기업 육성 등 틈새
일자리 사업에서는 4천여 개 일자리가 생깁니다
지역맞춤형 인력양성 등으로 일자리 눈 높이가
다른 데서 초래되는 빈 일자리 2천 6백 개도
채워 나갑니다
이를 위해 5억 원 이상인 재정사업등은 사업을 통해 얼마나 일자리를 만들 것인지 일자리 목표
관리제를 도입합니다
기업의 고용창출 기여도에 따라 시설보조금과
고용보조금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구직에 나선 청년들과 구인에 나선
지역기업 간 생각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것인지가 여전히 걸림돌도 대두됐습니다
▶ 싱크 : 유혜민/취업준비생
- "문화생활 얘기를 하면서 (지역에서 취업하면) 그런게 상대적으로 취약하지 않느냐 그래서 자기는 답답해서 서울 등으로 간다고 한다"
▶ 싱크 : 박규남/순천대교수
- "졸업생 눈높이가 꽤 높습니다 그래서 실제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에 자리가 있어도 외면하고 가지 않습니다 "
▶ 스탠딩 : 이준석
- ""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일자리 불일치 즉 미스매치가 정보부족에서 기인한다는 점도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전남에도 충분히 비교 우위의 일자리와 인력이
있지만 서로 잘 몰라서 일자리가 남아돌고
인력이 모자라는 상황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몇몇 취업자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취업에 의외로 만족한다는 답변도 나왔습니다
▶ 싱크 : 장은혜/돌아온 청년 취업자
- "저는 담양으로 취업하고 나서 놀랐던 게 서울에서 있을 때 보다 급여나 지원정책이 훨씬 넓고 좋았습니다"
지난해 전남의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10%로 전국 평균 15%보다 5%포인트나 낮습니다
컴퓨터나 의료정밀 등 청년이 선호하는 첨단
제조업 비중도 전국 평균의 1/8에 그쳐 청년
일자리 창출은 전남의 미래경쟁력 차원에서 총력을 쏟아야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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