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국보급 목조문화재 상당수가
불이 날 때 소방차가 5분 내로 현장에 도착하는
이른바 골든타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이 문화재청에게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국보급 문화재 5곳 가운데 4곳이 화재 골든타임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문화재는 국보 56호인 순천 송광사 국사전과 국보 67호인
구례 화엄사 각황전, 국내 최대 크기의 목조건축물인 국보 304호인
여수 진남관도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시간이 각각 15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지적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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