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새정치민주연합 새 지도부를 뽑는 2.8 전당대회가 반환점을 돌면서 당권주자들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 계속되고 있는 지역별 합동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은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며 주도권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CG1)
박지원 후보 캠프는 배포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박 후보가 대의원 43.3%, 권리당원 47.7%로 대의원 37.5%와 권리당원 35.5%인 문 후보를 모두 앞서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표 선출방식이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국민여론조사 15%, 일반당원여론조사 10%를 합산하는 방식이어서 승산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유정 / 박지원 후보 캠프 대변인
- "현재로써는 대의원, 권리당원은 확실히 앞서 있다고 생각을 하고, 남은 동안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높이는데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 캠프의 분석은 다릅니다.
문재인 후보 측은 초반 대세론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김기만 / 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
- "어느정도 예상하고 계획했던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고 봅니다. 시간이 갈수록 민심과 당심의 간극이 좁혀지리라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철 /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 "누가 자기조직을 동원할 수 있고, 끌어올 수 있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릴 수가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인영 후보 캠프는 아직 다른 두 후보에 비해
밀리지만,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어 곧 2위로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2.8 전대까지는 앞으로 3주. 각 후보들이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는 가운데 주도권 잡기 위한 후보들 간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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