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이탈 일병 나흘째 행방묘연..해상수색 강화

    작성 : 2015-01-19 20:50:50

    총기와 공포탄을 들고 근무지를 이탈한 이 모 일병에 대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행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군과 경찰 등 2천5백여 명이 목포 북항과 목포 도심 일대를 수색하고 쌍끌이 어선과 수중탐사장비를 동원해 수중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구타나 가혹행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료 병사들을 상대로 프로파일러 분석과 거짓말탐지기 검사도 실시했지만 특이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군 당국은 수색 장기화에 대비해 수색방식을

    대대적인 동시 수색에서 인원을 줄이는 교대방식으로 바꾸면서 바다 실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해양 수색 범위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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