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순천시에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데
5천억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순천은 광양만권 연구개발 특구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기로 한 지역은 전남 순천과 대전, 울산, 제주 등 모두 6곳입니다.
(CG1)
도시첨단산단은 첨단산업 육성과 개발촉진을 위해 도시 안에 지정하는 산업단지로, 용도지역*용적률 상향,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순천은 18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에코 R&D 캠퍼스로 조성되며,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합니다.
연구개발과 첨단산업 위주로 업종을 유치하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 주변환경과 연계한 마이스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계흥 / 국토부 사무관
- "광양만권의 있는 산단과 연계해 그 기업들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단지가 들어갈 수 있고, 입주수요나 여건 등에서도 타당성이 있는 지역이라 선정이 됐습니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 관련 연구소 등을 유치해 지역의 혁신 기능을 강화시킨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이정현 / 새누리당 의원
- "굴뚝산업보다는 최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해서, 청년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특히 순천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분야에 많은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
정부는 내년 상반기 첨단산단 지정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 분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첨단산단 조성을 통해 3천여 명의 고용창출 등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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