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천억 원 규모의 국가 고자기장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 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지역 안배차원에서 광주 유치가 유력합니다
유치할 경우 기초과학 역량이 강화되고,
첨단산업과 연계성이 높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자기공명영상장치, 즉 MRI는 자기장을 활용해서 우리의 몸 내부를 자세하게 들여다 보는 첨단의료기기입니다.
방사선을 활용한 X레이는 물론 컴퓨터 단층촬영기기보다 안전하고 앞선 기깁니다.
이같은 자기장 연구와 활용을 연구하게 될 국가고자기장센터가 광주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c.g.) 포함과 경주, 부산 등에는
연구시설이 설치돼 있어 지역안배 차원에서 광주 내 설립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장병완 /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호남권에 고자기장 건립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자기장센터가 건립되면 물질과 초미세 기술, 뇌과학,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과학연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c.g.)이를 활용해 초전도 자기부상열차와 초해상도 MRI 개발을 뒷받침하고, 신약개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희 / 광주시청 과학정책담당
- "의료분야라든지 자기부상열차라든지 그런 산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그런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고자기장센터는 3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연구시설로, 광주시는 기초연구지원센터 분원도 함께 유치할 계획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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