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라남도 중국에서 마케팅 시동

네, 이낙연 지사가 직접 중국을 방문해 정부 관리와 투자자를 만나 무안공항 전세기와 크루즈 취항을 논의할 계획인데요..

주자묘 등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전남의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현재 13만 명 수준의 중국 관광객을 30만 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이낙연 지사가 나흘간 중국에서 전남
세일즈 행보에 나섭니다.

북경과 상해 등에서 시 정부 고위관계자나
투자자들을 만나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두 지역에서 무안공항까지 전세기
취항과 전남으로의 크루즈선 운항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사의 이런 행보는 자신의 중국관광객 유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이 지사 재임 5년째인
2천18년 중국관광객 3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푭니다

전남 방문 중국관광객 목표를 올해는
15만 명, 내년 18만 명, 2천16년 21만 명,
2천17년 25만 명, 2천18년 30만 명으로
잡았습니다

5년 뒤에는 지난해 13만 명보다
2.3배 정도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국에서 무안공항간 전세기를 8개 노선에서 2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중국 크루즈선도 현재 연간 14차례에서
40차례로 늘린다는 목표입니다

전남에 있는 중국 관련 유적 등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본 것입니다

주자의 증손자 주잠이 한림원 학사들과
자리를 잡은 흔적인 화순의 주자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정유재란 때 명나라에서 구원군으로 온
진린 장군과 후손들의 위패를 모신 해남의
황조별묘도 도내의 중국관련 유적입니다

광주의 정율성 생가도 중요 자산입니다

인터뷰-이낙연 전남지사

중국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쇼핑과 숙박
시설건은 투자유치 협약이 체결된 나주나 광양의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해결해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