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요즘 캠핑이 큰 인긴데요...
캠핑을 하면서 농촌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농원형 캠핑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사가는 사람들이 늘면서 도농간 교류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곡성군 고달면에 있는 한 캠핑장.
캠핑장에 도착한 사람들이 서둘러 텐트를 치고 짐을 풉니다.
캠핑 준비를 끝낸 사람들이 향하는 곳은
근처의 벼 논.
누렇게 익은 벼 논에서 아이들과 어른이
벼베기 작업을 하느라 시끌벅적합니다.
벼베기가 끝난 후 재래식 탈곡기로 나락을
탈곡하는 작업도 해봅니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조차 생소한 체험에 마음이 들떠 있습니다.
인터뷰-이봉건/광주광역시 진월동
인터뷰-김수연/광주광역시 수완동
이 농촌체험형 캠핑장에서는 올 봄부터
이렇게 매주 감자와 메론, 옥수수 같은
농작물 수확 체험행사를 해왔습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구입해 가는 등 캠핑장이 도농교류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강덕원/곡성 꿈꾸는 캠핑장 운영자
벼 수확 이후에는 딸기와 메론 수확 체험을
할 예정인데,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캠핑하는 즐거움과 함께 생명과 농업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갖습니다.
인터뷰-김하늘/광주광역시 수완동
캠핑과 농촌체험을 접목시킨 이런 관광농원형 캠핑장이 전남 농촌지역에서 도농교류형 사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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