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가
심한 흔들림 현상이 발생해 이 시간 현재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여수소방서 등은
오늘 오후 6시 20분쯤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이순신 대교가 평소와 달리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곳을 지나던 차량 수십 대를
모두 대피조치시킨 뒤 6시 30분부터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하고 있습니다.
다리관리를 맡고 있는 전남도 관리 사무소 등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순신 대교는 우리나라 해상 교량중
해수면에서 가장 높은 교량으로
진도 6.5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기준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