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내년이면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이 문을 여는데요.. 시너지 효과를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와 광주CGI센터를 잇는 삼각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여> 이 삼각벨트의 원활한 가동과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CG1>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산업 격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은 문화산업 기업들이 넓은 시장과 관련 공공기관이 있는 수도권에 집중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련
공공기관들의 나주이전은 수도권 소재 유망기업들을 우리 지역에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횝니다.
내년 9월 개관하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은
다양한 창조적 실험을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산업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광주 송암산단에 조성된 CGI센터는
국제적인 수준의 영상제작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CG>
이에 따라 세 곳의 성장거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문화산업 삼각밸리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정민 전남대 교수
비교적 성공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산업 펀드 1호에 이어 2호 등 앞으로
6백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보여 삼각밸리 구축에 큰 윤활작용을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양균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광주시는 삼각밸리 구축의 전 단계로
천 2백억 원이 들여 송암산단 일대를
디지털 콘텐츠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화산업 삼각밸리가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광역권 단위의 민관 합치기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역대 최고 규모의 인프라와 문화 관련 국내최고 공공기관이 집결함에 따라 광주권이 국내문화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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