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잇따라 고장을
일으켜 섬지역을 오가는 승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40분쯤 신안군 안좌면
상사치도 인근 해상에서 254명의 승객이 탄 309톤 쾌속선 파라다이스호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인근 비금항으로 대피했습니다.
여객선사는 오후 3시 15분쯤 대체 여객선을 투입해 운항을 재개했지만 승객들은
1시간 넘게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지난 21일에도 신안군 팔금면 불무기도
해상에서 승객 135명과 차량 6대를 실은
카페리 여객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예인되는 등 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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