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전격적인 창당 발표에 이어
오늘 내부 동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지지기반이 겹치는
호남에서의 경쟁이 큰 과제로 남았습니다.
민주당 일부에서는 광주와 전남북 그리고 수도권 한 곳을 새정치연합에 양보할 것이라는 빅딜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방송 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긴급 의원총회에서
김한길대표가 야권 승리를 위한 선택임을
강조하고 의원들은 박수로
추인했습니다.
싱크-김한길 대표/민주당
"통합선언이 새로운 민주당 더 큰 민주당을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새정치연합도 중앙위원회를 열고
안철수의원은 새정치를 위한
새로운 창당이라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싱크-안철수 의원
"여러 동지들께 미리 상의드리고
충분한 의견 구하기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곧바로
국회에서 신당창당 실무자 회의에 들어
갔지만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도
많습니다.
스탠드업-이기표
지지기반이 겹치는 호남과 수도권
광역단체장 공천이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내에서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전북지사
가운데 한곳과 수도권에서 한곳을 양보할 것이라는 빅딜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 치러질 경선방법을 두고
양 진영의 논란과 충돌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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