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나주 빛가람도시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4개 학교가
오늘 함께 개교했습니다.
아직 학생 수가 적지만 공공기관 대부분이 입주를 마치는 올 하반기에는 학생 수도
크게 늘어나 도시 전체가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나주시 금천면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빛가람혁신도시에 초,중,고등학교
한 곳씩과 유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혁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가 지난 주에야
시작됐고 이전 기관도 많지 않아 학생 수는 아직 적습니다.
빛가람초등학교는 1학년 신입생 11명과
전학생 28명 등 전교생이 39명, 초등학교와 한 울타리 안에 있는 빛가람중학교는
전교생이 7명인 미니학굡니다
반면 봉황고는 신입생 75명과 재학생 40명 등 모두 115명으로 제법 규모를 갖췄습니다
인터뷰-소순희
빛가람초교 교장
"수도권 뒤지지않는 교육 노력"
지난해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시작으로
최근 한국방송통신진흥원이 이전을 마쳤고
8월까지 한전 등 8개 기관의 청사 신축이 끝나면 학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김선재*이상응
빛가람 초교 학부모
"내려오면서 걱정스러웠는데 시설 등 만족"
하지만 혁신도시로 이전한
나주봉황고등학교의 신축공사가 예정보다 두 달 이상 늦어져 5월 12일 준공 때까지
빛가람중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됩니다.
$스탠드업-임소영
나주 빛가람도시에는 2019년까지 9개의
학교가 추가로 문을 열어 모두 13개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서게
됩니다.
내년 8월까지 모두 14개 공공기관의 청사가 들어서고 4,2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각급 학교가 새로 문을 열고
학생들을 맞으면서 신도시 전체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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