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경제자유구역 신규 추진, 우려 커

    작성 : 2014-02-25 07:30:50
    전라남도가 목포와 무안, 신안군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또다시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확대나 추가 지정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밝힌 바 있어 행정력만 낭비하고
    투기 등 부작용도 낳을수 있을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는 올들어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
    일대 약 11제곱km에 서남권경제 자유구역
    지정을 추진중입니다

    목포는 국제레저 교류산업지구,무안은 국제항공산업복합지구,신안은 신재생에너지와 해상복합관광지구로 만들 계획입니다

    그러나 투자유치 등 문제를 빼더라도 정부의 승인 얻기부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cg-1
    현 정부가 제1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서 현재의 8개 자유구역 개발이 끝날 때
    까지 신규 지정을 않겠다고 밝혀섭니다
    -cg1
    cg-2
    특히 해당 시도 안에 자유구역이 이미
    있고 개발이 끝나지 않을 경우 신규지정
    대상에서 뺀다고까지 명시했습니다
    -cg2
    기존 자유구역도 8월까지 사업자가 지정되지 않으면 구조조정한다고도 밝혔습니다

    면적의 약 50%가 미개발된 광양만권부터
    구조조정의 위기를 맞고 있어 전남의 신규 지정 가능성은 극히 불투명합니다

    cg-3
    그러나 전남도는 기존 자유구역을 구조
    조정해 구역 확대를 변경요청할 때 허용을 검토한다는 자구에 매달리는 모습입니다
    -cg3
    광양만권을 축소해 서남권으로 돌리자는
    것인데 정부는 잘못 알았다며 펄쩍 뜁니다

    전화인터뷰-김범수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설사 변경해도 광양만권 자유구역 안에서의 이야기지 다른 지역 지정하는 것은 신규 지정이기 때문에 전혀 검토 대상이 아니다)

    서남권 주민들은 이미 두차례 서남권 경제
    자유구역 지정 무산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서남권에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중국과의
    교역 창구를 만들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이끌겠다는 전남의 의지는 이해할만 합니다

    그러나 무안기업도시나 j프로젝트 등의
    무산과 부진함도 겪은 바 있어 자유구역
    재추진이 가져올 투기심리 등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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