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백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 모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순천만정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올 봄에 다시 문을 엽니다.
개장일은 4월 20일인데
2년에 한 번씩 국제행사가 치러집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치르고
이름을 바꾼 순천만정원입니다.
요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료 개방된
일부 정원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김동현/울산시 북구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자 순천시가
오는 4월20일 재개장을 확정짓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관람료는 성인기준 5천 원을 받고
순천 시민은 50% 할인됩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고
여름과 겨울철에는 폐장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스탠드업-박승현
특히 순천만정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2년마다 한번씩 국제정원축제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법개정도 산림청과 함께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재개장을 하면
하루 평균 만 3천명이 순천만정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병철/순천만정원 개장준비단 단장
순천시는 순천만정원의 성공을 위해 각종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무인궤도택시 운행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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