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일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옛 이름
목포상고를 되살린 목상고로 교명을 다시
바꿉니다.
전남제일고는 최근 학교명칭을
목상고등학교로 바꾸는 청원서와 함께
학교를 용해동에서 신도심인 옥암지구로
옮기는 건의서를 전라남도교육청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1920년 개교한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법정스님 등 2만6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목포상고는 지난 2001년 인문고로 전환하면서 전남제일고로 교명을 바꿨으나
최근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동문회 의견을 수렴한 결과 93%가 목상고로 교명변경에
찬성함에따라 14년만에 다시 학교 이름을
바꾸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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