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00만 대 생산시대 기획보도
시리즈 오늘은 여섯번째 순섭니다.
앞으로 거리에서 보게 될
자동차는 어떤 것일까요?
자동차업계는 더 이상
화석연료차에만 머무르지 않고 있습니다.
친환경차 개발에 적극 나서며
미래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100만 대 자동차 시대를
열려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14년 개발 끝에
올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간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투산ix.
하이브리드카에서 가장 기술력이 앞선
일본 도요타를 비롯해
혼다와 닛산, GM의 전기차.
올해 서울 모터쇼는 주제인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에 걸맞게
친환경차의 경연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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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전세계 자동차업계는
미래 차량 시장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치열한 친환경차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클린디젤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지차가 서로의 장점을 내세우며
우열을 다투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드 알버츠 / 북미 국제오토쇼 사무국장
비록 전기차가 중요한 부분, 하지만
아직은 하이브리드에 더 초점"
현재의 세계 친환경차 시장은
전기와 화석연료를 동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가
95%를 차지하며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일본업체가 그 하이브리드차의
90%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out)
하지만,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개발과 보급에도 적극적 나서며
값싼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OUT)
친환경차의 마지막 단계인
완전 무공해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차가 양산에 나설 정도로
국내 기술 수준도 높습니다.
<인터뷰> 김충호 / 현대자동차 사장
"유명 전세계 기업보다 빨리
수소연료전지차 상용화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1억 5천 만원에 달해
아직 소비자에게 다가서기는 멉니다.
이제 친환경차는 업체의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의무사항이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블루스 M. 벨로우스키/
미시간대학 수송연구소 연구과학자
"배기가스와 연비는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배기가스 연구에 집중 "
이런 자동차업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광주시는 지난 2011년 전기차
선도도시로 선정됐고,
올해는 전국 최초로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됐습니다.
<스탠딩 - 크로마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와
친환경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내놔
광주는 미래 친환경차를
선점할 좋은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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