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정원박람회 숙박업소 예약 부진

    작성 : 2013-04-12 00:00:00
    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에 숙박객 특수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내국인 숙박 예약이 거의 없어
    박람회 국내 홍보가 더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원박람회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관광호텔입니다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단체 관광객을 위한 객실을 새로 꾸미고 내부 시설도 보강했습니다

    하지만 개막일이 가까왔지만 객실 예약은 평소에 비해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운장/순천OO호텔 총지배인

    순천 시내권에 있는 다른 관광호텔도 박람회 개막 특수를 크게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나마 순천에서 가장 큰 호텔은 해외 참가자들의 숙박으로 개막일 앞 뒤
    닷새간과 그 다음주 주말을 낀 사흘간
    객실 100개가 매진되는 등 초반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호텔도 내국인 관광객의 숙박
    예약은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지속적인
    특수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순천 시내권에서 충분한 특수를 누리지 못하다보니 인근 여수나 광양도 박람회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화인터뷰-여수 엠블호텔 관계자
    "공식 숙박호텔로서 지정돼 있는데요. 박람회로 인한 직접적인 예약 투숙률은 그다지 많은 상황은 아니구요."

    호텔 관광업계는 외국인 투숙 예약에 비해
    내국인 투숙 예약이 너무 적어 국내 홍보 강화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지적입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정원박람회 숙박 특수는 지난해 여수엑스포 때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특수가
    살아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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