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정치인들이 안철수 전 교수의
귀국으로 신당 창당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고 안 교수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안 교수가 도착한 인천공항에는
광주.전남 진심포럼 회원 등이 참석해
환영의 물결을 이뤘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진심포럼과 시민포럼 등 광주전남
지지자들이 안철수 교수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모였습니다.
도착 전 삼삼 오오 모여든 이들 지지자들은
미리 준비한 피켓들 들고 안 교수가 나오자
환영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이자리에서 안 교수는 보다 성숙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안철수/전 서울대 교수
"높은 정치를 대신해 국민의 삶을 중시하는 낮은 정치를 하겠다. 신당창당, 정해진 것 아무것도 없어"
김포공항에서 안 전 교수를 맞이한
광주.전남 진심포럼과 시민포럼 인사들은
안 전 교수의 정치재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손재홍/광주광역시 의원
광주전남지역 정치인들은
안 전 교수가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창당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창당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고
안 전 교수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민주당은
안 전교수의 보궐선거 출마가 신당창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CG)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은 "신당을 창당하려 할 것"이라며 "야권 분열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스탠드업)야권 정계개편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안철수 전 교수를 향해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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