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지구와 하남2지구에 열과 전기를 공급해 온 수완에너지가 적자 때문에
전기사업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완에너지 측은 오늘(11)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초기인 지난 2005년과 비교해 원료인 LNG가격은 84%가 증가했지만 전기요금은 16% 오르는데 그쳤다며 전기를 생산할수록 적자가 늘어 재무구조 개선과 주민들의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해 구역전기사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기사업 포기로 인근 주민 만7천여 세대에 주어지던 세금할인 혜택이 없어지는 데 대해서는 지역난방 요금 감면 혜택
확대로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