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함 무단 반출을 조사하고 있는 선관위가 반출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선관위는 경기도 소재 투표함 제작업체 대표의 지인이 폐기 처분될 예정인 투표함 2개를 자신의 집으로 옮겨왔고, 광주에 사는 반출자의 누나가 다시 이 투표함을 자신의 아파트로 가져와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방치한 것으로 확인하고 무단 반출자의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반출된 투표함은 SNS 등을 통해 인터넷에 사진이 유포됐고, 선관위가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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