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이 전국 13개 국립병원 가운데
불친절과 진료 불만이 두번째로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친절 이유는 진료를 하면서 환자를
무시하는 말투와
환자들의 질문에 귀찮다는 듯한 답변
그리고 산부인과 진료때 예민한 질문 등이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전남대병원의 불친절과 진료불만 민원이
전국 13개 국립병원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2011년 국립대병원별 민원현황에 따르면
광주 전남대병원은 불친절 사례가 72건,
진료불만이 53건 등 모두 125건 입니다.
CG)화순 전남대병원은 불친절 47건,
진료불만 23건 등 모두 70건의
환자 불만이 접수됐습니다.
CG)광주, 화순 전남대병원의 불만 사례는 모두 195건으로 212건인 경북대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으며, 서울대병원 49건,
충북대병원 15건, 전북대병원 7건 등에
비해 월등히 많습니다.
전화인터뷰:전남대병원 관계자
"의사하고 환자가 직접 상담을 해가지고, 직접 대화를 해서 사례를 만들어 가지고
워크숍에서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CG)불친절과 진료불만의 구체적 사례로는
진료중 환자를 무시하는 말투와 환자들의 질문에 귀찮다는 듯한 답변, 산부인과
진료시 예민한 질문, 의료처치 실수 후
미흡한 후속조치 등이 꼽혔습니다.
병원내 친절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스탠드업)교과위 소속 의원들은 전남대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불만에 대해 의사와 간호사의 친절이 병의 절반을 고칠 수 있는 만큼 친절교육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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