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천문과학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제17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가 광주와 담양 등지에서 열립니다.
오늘 오후 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가는 이번 국제 천문 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26개 나라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지난 1996년 러시아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7회를 맞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부터 참가해 4번의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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