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을 하다 아이템 판매 사기를
당한 30대 회사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광주 남구에 사는 회사원 33살
김모 씨는 인터넷에서 만난 30살 김모 씨에게 온라인 게임 캐릭터를 키워주는
조건으로 4천여만 원을 대출 받아 건넸지만 김씨가 연락을 끊고 대출금 상환 압박이
계속되자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판다고 속여 숨진 김씨를 포함해 3명에게
1억 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김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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