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은 광주·전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동차 제조업의 강점을 살린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방산 산업의 집중 육성을 제안했습니다.
광주 지역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을 자율주행차,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로봇과 결합한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병훈 부위원장은 KBC 특별좌담 '정치를 넘어 정책으로'에 출연해 광산구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국가 모빌리티 시범도시와 실증센터가 그 변화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광주가 과거부터 공들여온 광산업의 레이저 기술이 현대전의 핵심인 드론 및 무인 자동차 기술과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병훈 부위원장은 "평동 사격장에 방산 기업체를 유치하고 관련 센터를 만드는 것이 기가 막힌 대안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입지 전략까지 제시했습니다.
현재 경남과 전북에 90% 이상 쏠려 있는 기존 방산 구조에서 벗어나, 광주는 드론과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첨단 방산의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첨단 기술 기반의 일자리 센터가 들어서는 것이야말로 광주의 미래를 밝히는 큰 빛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인력 인프라가 좋은 광주와 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이 협력한다면 이 모든 계획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병훈 부위원장은 정권의 정책적 지원과 세제 지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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