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출마설이 제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행보를 비판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최고위원 측은 지난 17일부터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 총리에게 '대선 출마용 졸속 대미 통상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1일에는 삼청동 총리 공관 앞에서 시위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최고위원측은 대선 공직 사퇴 시한인 다음달 4일까지 매일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한 총리는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를 즉각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출마를 할 거라면 오늘 당장 총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출마 명분을 잡으려고 권한도 없는 졸속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만일 권한대행으로서 대미협상에만 전념할 생각이라면, 당장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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