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부상 이후 한 달여 만에 돌아옵니다.
KIA는 21일 구단 공지를 통해 "김도영 선수가 오늘 선한병원에서 초음파 검진을 받은 결과 정상 훈련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도영은 22일 기술 훈련에 이어 23일엔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출장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24일엔 라이브 배팅 등 훈련을 소화하고 이후 1군 경기 일정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주루 플레이 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후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 왔던 김도영은 당초 지난주 복귀가 점쳐졌지만, 손상 부위가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일주일가량 더 회복기를 가졌습니다.
김도영은 이르면 오는 25일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출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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