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돼지농장서 구제역 3건 추가 발견..19건으로 증가

    작성 : 2025-04-15 09:29:28
    ▲ 자료이미지 

    전남 무안군의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3건 발생했습니다.

    15일 전남도는 전날 무안군의 돼지농장 3곳에서 이동 제한 해제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된 농장은 방역대 내 3km 이내 지역에 있습니다.

    방역본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했습니다.

    전남도는 현장조사반을 긴급 투입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사육 농가에게는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살처분 여부는 농식품부와 전문가의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13일 처음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영암 13건, 무안 6건 등 19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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