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지 2개월 만에 마트에서 담배 1천여 갑을 훔쳐 되판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밤 12시쯤 광주시 남구의 한 영업이 끝난 마트에서 4천만 원 상당의 담배 1,500여 갑을 훔쳐 달아난 56살 남성을 절도 혐의로 지난 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훔친 담배 5백여 갑을 남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시중 가격의 1/5만 받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되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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