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도가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형 유원시설로 등록된 22곳 전체로, 도와 시군, 안전점검 검사기관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관광진흥법’상 유원시설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물놀이형 유원시설업자 안전·위생기준 준수 여부, 유기기구 안전검사 수검 및 안전관리자 적정 배치 여부, 유기기구 및 설비의 결함 여부, 전기, 가스, 건축 등 제반 시설의 안전 여부 등입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시정조치하고, 안전관리에 중대한 사항은 발견되면 해당 기구를 즉시 운행정지 조치 후 ‘관광진흥법’ 제35조(등록취소 등)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기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철 많은 인파가 물놀이 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