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전남 고교 교사가 2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며 지난 7월 기준으로 전남 고교 교사 27명이 자녀들과 같은 학교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후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제한한 '상피제'를 도입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사립고는 여전히 자녀가 다니는 고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있다며 사립학교법 개정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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