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의 한 클럽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2시 3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건물 2층의 클럽 복층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38살 최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미국 다이빙 선수과 수구 선수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가 개인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도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당시 클럽 안에는 35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4미터 높이의 복층 구조물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사고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