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단독으로 전해드린 쌍촌동 여성 오피스텔 침입 시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 남성에 대해 강간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술에 취해 건물 입구에 앉아있는 20대 피해 여성을 15분간 지켜본 뒤 혼자 사는 오피스텔로 따라들어가 수 차례 재워달라 요구하면서 집에 침입하려고 한 39세 남성을 구속하고 주거침입과 함께 강간미수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재워달라'는 말에 성관계를 요구하는 뜻도 담겨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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