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 고등학교 인근으로 대형 고압 송전탑 이설이 추진되면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국제고와 전남여상 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는 국제고 인근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사가 15만4천 볼트 규모의 초고압 송전선을 지중화하면서 송전탑을 학교 급식소 옆 12미터 위치로 옮기려는 것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건설사의 송전탑 이설과 관련한 도시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광주시는 아직 논의된 것은 없고
고압전선은 땅으로 지나가는 지중화 철탑인 만큼 학습환경에 영향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당분간 학교, 학부모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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