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버스의 연식을 위조한 50대 회사 대표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 단독은 "낡은 차량을 수학여행 등에 이용할 수 없게 한 교육기관의 제한을 피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증을 변조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연식 위조가 차량 노후화와 정비불량 등으로 연결돼 대형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4월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버스 회사 대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측에서 출고 3~5년 이내의 신형 버스를 학요구하자 두 차례 걸쳐 연식 등을 속여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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