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조선산업은 전남 서남권의 주축산업인데요.. 최근 불황이 계속되면서 사업 다각화 요구가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부가가치 업종인 요트나 보트 등 해양레저장비 생산 자동화설비가 구축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국내 조선산업은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등 범용 상선
건조의 기술력을 쌓으면서 저가 수주 공세를
펴고 있고 일본의 엔화 약세 등도 겹쳐섭니다
그러면서 전남 서남권 제조업 생산액의
70%를 차지하는 조선업계에 대한 업종 다각화 등 구조조정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대형선박 위주의 조선산업 구조를 부가가치가
높은 요트나 보트 등 해양레저장비 산업으로
변화시키자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소 조선업종의 다각화를 뒷받침 할 중요 기반시설이 대불산단에 완공됐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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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등 84억 원을 들여 만든 생산지원동에는
5축 플러그 가공기를 비롯한 52종의 해양레저장비 생산 자동화 설비 등이 들어섰습니다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선박을 건조하고 기술도 개발할수 있게 돼 입주한 5개 선박
제조 업체들은 만족도가 높습니다
▶ 인터뷰 : 최정환 과장 / 생산지원동 입주업체
- "레저보트를 제작할때 5축 가공기라든지 철판을 커팅하는 장비라든지의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생산지원동은 조선업체들에게 장비의 공동 사용과 기술 공유, 기술개발, 홍보 마케팅 그리고 전문 인력 양성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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