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9차례에 걸쳐 샐활정보지 41부를 훔친 혐의로 67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위암으로 투병 중인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정보지를 폐지로 팔아 병원비에 보태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1일에도 상습적으로 생활정보지를 훔친 뒤 폐지로 판매한 80대 여성이 입건되는 등 생활정보지를 다량으로 가져갔다가 절도죄로 입건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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