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알바생 10명 중 3명, 폭행 당해

    작성 : 2015-02-01 20:50:50

    광주지역 아르바이트 경험자 10명 중 3명은
    고용주나 손님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최근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를 통해
    아르바이트 경험자 천여 명의 근로환경을 조사한 결과 고용주나 손님에게 폭행을 당한 경우가 34%,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경우도 17%에
    달했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90% 이상이 참거나 그만 두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동인권 확보를 위한 관련 기관의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구제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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