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의료용 로봇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몸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캡슐형
내시경으로, 자기장을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입니다.
외부 조종간으로 제어해 원하는 부위를 자세히 관찰하고 정확한 진단도 가능합니다.
지름 1밀리미터, 길이 10밀리미터의 마이크로 로봇을 혈관에 투입해 피의 흐름을 막고 있는 혈전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제어해 사고 위험이 낮고 우리지역 연구소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석호/전남대 로봇연구소 교수
"응용 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
의료로봇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나서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시장은 8조원, 국내는 천 7백억원으로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 영상과 컴퓨터 제어, 전기전자와 기계 등 다양한 분야가 연관돼 있어 산업 파급 효과가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손경종/광주시 전략산업과장
광주시는 이처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로봇 분야를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삼아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5년간 2백 80억원을 들여 의료로봇센터를 구축하고,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 기업유치도 나설 예정입니다.
su//윤장현 시장은 의료로봇 산업 육성 의지와 계획을 민선 6기 마스터 플랜에 담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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