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우주항공전시장에서 호연지기를

    작성 : 2014-07-04 08:30:50
    세월호 사고로 전면 중단됐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키울수 있는 곳 중 하나로 무안의 항공우주전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투기 등 실물 항공기 11대가 전시돼 있고 각 나라의 항공우주 관련자료도 볼 수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무안읍 무안역 맞은편에 자리한
    호담 항공우주전시장

    우리나라 주력 전투기였다 이젠 퇴역한
    f-4D 팬텀기가 여전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1970년 북한군의 박순국 소좌가 강릉으로
    귀순할 때 몰고온 구소련의 미그 15전투기
    파곳도 보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이 T-6 이른바 건국기는 6.25 민족동란을 불과 한 달 앞두고 국민성금으로 구입한 훈련기 10대 중 한 댑니다.퇴역할 때까지
    588명의 조종사를 키워냈습니다

    저공 침투용 구소련의 수송기 AN-2기는
    중국군 조종사가 우리나라로 귀순할 때 몰고왔습니다

    이 전시장은 이곳 출신 전 공군참모 총장 옥만호 장군이 사재를 들여 건립했고 이제는 무안군이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중지된 수학여행과 체험
    학습이 재개된 만큼 학생들이 한번쯤 봐
    볼만한 곳입니다

    인터뷰-김성춘 호암항공우주전시장 관리자

    항공기 엔진 등 항공기 부품등이 전시돼
    있고 또 모형 항공기와 세계의 항공 역사 관련 사진과 자료도 전시돼 있습니다

    최근 무안공항은 정부의 항공 조종 인력
    양성을 위한 비행훈련센터 설립 공항으로 선정돼 각종 시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 우주항공전시관과 함께 무안군은
    청소년들의 우주항공에 대한 호연지기를 키우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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