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기아, 전반기 4위 마감 가능할까(8뉴스용)

    작성 : 2014-06-30 20:50:50

    전반기 최대 고비였던 42연전을 5할 승률로 마친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오늘까지 4일간 휴식을 가졌습니다.





    전반기를 마감하는 올스타전까지 12경기가 남은 가운데 4위권과 최대한 승차를 줄일 경우 후반기 대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effect::6월 26일 마지막 아웃카운트, 12초-현장 중계음)





    마지막 아웃과 함께, 기아는 길었던 42연전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기아는 이 기간 동안 21승 21패, 5할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 SK와 2승 1패를 거두는 등


    최근 9경기에서 6승 3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팀 타율 3할을 넘긴 타선은 불을 뿜었고


    최영필, 심동섭, 김태영 등 불펜투수들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5위 두산과 1경기 차,


    4위와는 4경기 반차를 남겨두게 됐습니다.





    기아가 내일부터 3연전을 펼칠 상대는


    한 계단 앞선 두산.





    두산은 6월 한 달간 5승 15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3위였던 리그 순위가 5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반면 기아는 최근 투타의 흐름이 좋습니다.





    최근 5번 타자로 중용되고 있는 안치홍은 6월 한 달간 무려 7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최고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치홍/기아타이거즈 내야수





    투수 쪽에서는 임준섭이 6월 선발등판한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서 팀의 마운드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습니다.





    올스타전 휴식기까지 남은 12경기에서


    기아가 6월의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후반기 대 반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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