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쌍둥이배로 불리우는 오하마나호에 대한 법원의 현장검증이 이뤄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검사와 피고인 5명 그리고 피해자 가족 4명 등과 함께 오늘 낮 1시부터 2시간 동안 인천항에 있는 오하마나호에 대한 현장 검증을 벌여 조타실과
기관실에서의 피고인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객실과 대피장소 사이의 이동경로와 구조장비 상황 등을 파악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현장 검증을 통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피고인들의 책임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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