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무소속 후보들에게 져 심각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8명이 당선됐는데, 무소속 후보끼리 경합한 신안을 제외하면 7곳에서 새정치연합 후보들이 무소속에게 패배했습니다.
공천을 두고 옛민주계와 안철수신당계의 갈등이 빚어졌고, 이 과정에서 안신당계 후보들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민심이반을 가져왔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공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의혹이 제기되는 등 옛민주계 주도로 이뤄진 공천에 대해 책임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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