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무난한 5할 성적, 넥센전 타격전 예상

    작성 : 2014-04-07 20:50:50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NC, 두산을

    상대로 한 지난 주 6경기에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선발진과 테이블 세터진이 맹활약을

    펼쳤지만 중심타선의 침묵과 마무리 투수의 난조는 걱정거리로 남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주 기아타이거즈는 신인왕 이재학이 출전한 NC다이노스와 홈 개막전에서

    양현종이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싱크-캐스터/"3번 이범호의 타석, 땅볼 타구 손민한이 잡았다가 놓쳤고요. 더듬었습니다. 그리고 홈으로 송구, 홈에서 세이프입니다. 기아가 첫 득점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2차전과 3차전에서는 선발 임준섭과 박경태가 조기에 대량 실점하며 잇따라 무너져 2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진 천적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홀튼과 송은범의 잇단 호투에 힘입어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10연패를 끊는 등

    2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지난 한 주 동안 이대형과 김주찬, 신종길로 이어지는 1, 2, 3번 타순은 팀 전체 득점 34점 가운데 15점을 합작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홀튼, 송은범, 양현종으로 이어지는 선발진도 4승을 합작하며 호투했는데, 특히 홀튼은 삼성과 두산을 상대로 연속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나지완과 이범호의 중심타선이

    제 몫을 하지 못했다는 점과 승리를 지켜낼 마무리 용병 어센시오 등 필승계투진이 불안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인터뷰-최해식/야구해설위원



    이번 주 기아는 넥센과 주중 목동 3연전을 치른 뒤 롯데와 주말 홈 3연전을 갖습니다.



    넥센과 주중 맞대결에서는 양 팀의 4,5선발이 맞붙을 예정이어서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돼 중심타선의 활약에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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